러그버그 퇴치법

안녕하세요

 

요즘 러그버그가 너~~무 많죠?

 

아파트 단지, 길 뭔가 거무거무한 벌레들이 가득 있어서 처음에는 뭔가 했습니다.

 

뉴스나 언론을 통해 알게된 그 이름 러그버그, 그리고 러그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 동우단털파리' 라고 하는데요.

 

암수 짝짓기 상태로 먹이를 먹거나 비행을 하기 때문에 러그버그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ㅎ

 

그런데 의외로 러그버그가 너무 많아서 혐오스럽긴 하지만 사람을 물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라고 하네요 ㅎ

 

그래서 정부에서도 화학적 방제로 벌레 퇴치에 적극적이기 보다는 친환경 방제로 등산로나 산림 주변의 너무 심한 지역위주로 방역소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습하고 더운 6~7월 경에 한시적으로 많이 생기는데, 러그버그 평균 수명이 7일이 안되어 7월 중순이 지나면 점차 없어 진다고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집에 갑자기 들어오거나 주변에 너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면 퇴치 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러그버그 퇴치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러그버그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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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 및 창문과 문틈 막기를 통한 사전예방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러그버그는 습한 날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과 식품이 있는 곳을 깨끗이 청소해 주세요. 특히 러그버그가 주로 머리카락이나 모피를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집안 침대, 장농, 섬유류 등을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여 꼼꼼히 청소해 줘야합니다. 그리고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과 문틈을 막아주고,  러그버그 퇴치용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집 주변을 분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러그버그 퇴치법

2. 방충망에 물 뿌리기

러그버그는 벌레들이 그렇듯이 빛을 좋아하여 밤에 방충망에 많이 붙게됩니다. 그런데 러그버그 날개가 약해서 물이 묻으면 날 수 없어 물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충망에 물을 뿌려 놓는 것 만으로도 러그버그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러그버그 퇴치법

3. 외출시 어두운색 옷 입기

러그버그가 밝은 색을 좋아하여 밝은 색 옷을 입으면 옷에 많이 달라 붙을 수 있습니다. 옷에 붙으면 때려 해도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ㅎ 러그버그가 많은 밤이나 산림 주변에 외출하신다면 되도록이면 어두운 색 옷을 입으세요 ㅎ

 

러그버그 퇴치법

4. 친환경 살충제(러그버그 퇴치용 스프레이) 만들어 뿌리기

앞서 말씀 드렸던 것 처럼 러그버그가 너무 많아 혐오스럽긴 해도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익충이기 때문에 굳이 유해한 화학물질 대신 천연 방법을 활용해  러그버그 퇴치용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식초물이나 식염수, 심지어는 소주를 이용하여 직접 러그버그 퇴치용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러그버그 퇴치법

 

혹시나 위와 같은 노력을 했는데도 러그버그 때문에 너무 힘드시다면 상단 '러그버그 방역신고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러그버그 방역신고 민원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